장로회 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는 2023년 2월부터 [교회목회의 실제] 과목을 CPE로 진행하기로 하면서 한국CPE협회의 지원을 요청하였다. 협회는 목회를 준비하는 신학생들이 영적돌봄가로서 전문성을 키울 수 있도록 4명의 협회소속 CPE 수퍼바이저들을 파견하게 되었다.
수퍼바이저들은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배움이 가능하도록 신학생들을 각자 나누어 맡아서 이 과목을 CPE 주요 프로그램에 따라 임상강의와 학생들의 케이스 스터디로 구성하였다. 이에 따라 장로회 신학대학원 학생들은 이 과목을 수료함으로써 한국CPE협회에서 하프유닛을 수료한 것으로 인정받을 뿐 아니라 신학교에서도 3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게 되었다.
학생들을 지도할 수퍼바이저들은 나를 찾는 길 센터의 이애경 전도사, 열린문 센터의 조인수 목사, 산 센터의 김혜선 전도사와 황인태 목사이다.
영적고통으로 힘들어하는 이들을 돌보는 전문가들을 양성하기 위한 장로교 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의 이 첫걸음에 협회 회원들 모두 많은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않도록 하자.